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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hipbuilding

해외플랜트 수주 분기별 최대실적 달성

작성자: 운영자

조회: 21704 등록일: 2010-04-30

최근 지식경제부가 금년 1/4분기에 역대최대 수주실적인 250억불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지식경제부는 앞으로 2/4분기를 기점으로 올해 또다른 대형 플랜트 수주의 결과가 발표가 예상되고 있어 국내 산업체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적극적인 공략이 이뤄진다면 올해 700억불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경제의 회복과 함께 오일머니의 증가가 동 지역의 대형프로젝트들이 앞으로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해양 플랜트 분야도 수주의 회복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등 앞으로의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플랜트기자재산업육성대책’을 상반기 중 수립하고 관련업체들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식경제부(최경환 장관)와 플랜트산업협회가 우리 플랜트산업이 경기회복 및 원전수주에 힘입어 금년 1/4분기에 역대최대 수주실적인 250억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3,4분기에 이어 금년 1분기에도 플랜트 수주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지식경제부는 금년에 해외플랜트 700억불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플랜트 발주 규모는 2009년 7,300억 달러에서 2015년에는 1조 1천억 달러 이상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 한국의 시장 점유율도 2009년의 6.3%에서 2015년에는 시나리오별로 8-9%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같은 전망치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의 해외 플랜트 수주 규모는 약 900억-1,000억 달러에 이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동 및 아시아지역 수주 호전 구체적 분석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실적에는 UAE 원전수주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원전을 제외하더라도 작년 동기대비 49% 상승한 69억불을 기록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해외플랜트 수주 호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유가상승에 의한 오일머니 증가로 대형프로젝트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는 중동에서 발전, 석유화학플랜트를 잇달아 수주하여 중동지역의 수주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동지역 수주는 전체의 78%인 194억불을 기록했다. 아시아지역도 Oil&Gas, 발전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높은 상승세(전년동기대비 2,471%)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대비 2,471%라는 성장률을 나타내 앞으로 진출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지역 수주로는 미얀마 SHWE 가스전 14억불, 인도 라이푸르 석탄화력발전소 7.5억불, 싱가포르 LNG Terminal 6.2억불 등이 있다. 또한, 전통적인 수주 지역외에도 칠레, 에콰도르 등 그동안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많지 않았던 미주지역에서 수주를 기록하여 그동안의 노력으로 시장다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점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해양플랜트 318% 증가 회복세 분야별로는 UAE 원전 수주에 힘입어 발전, 담수 부문이 202억불로 전체 분포 중 점유율 80.6%를 기록하는 실적을 나타냈으며, 작년 금융위기시 수주가 저조하였던 해양플랜트가 28억불로 318% 증가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주요한 해양플랜트 수주로는 미얀마 SHWE 가스전 개발공사 14억불, 노르웨이 FPSO 11억불, 러시아 해상 플랫폼 4억불등이다. 하반기 전망 지식경제부가 예상하는 금년도 전망에 따르면 2/4분기에도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정유, 발전, 해양 부문의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사상 최초로 플랜트 수주 700억불의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분기 이후 수주가 전망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로는 2/4분기 이후 사우디 얀부(Yanbu) 정유 플랜트(62억불), 사우디 리야드 가스 발전소(20억불), Shell LNG FPSO(40억불) 등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향후대책으로는 차세대 수출전략산업인 플랜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플랜트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기호로 삼을 것이라는 방침이다. 우선, 2010년 상반기 중으로 ‘플랜트기자재산업육성대책’을 수립하여 국산기자재 사용율을 높이는 한편, 해외 수주의 내실을 기하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장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는 CIS지역(모스크바)에 ‘플랜트 수주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중소플랜트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기반 마련 및 현지정보수집 등을 지원하고, 주요 발주국의 정부 고위인사와 발주처 관계자를 초청하여 ‘2010 Plant Industry Forum’을 개최(2010년 6월 예정)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활동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외적 영향 향후 2015년까지 세계  플랜트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중동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태평양 권역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Global Insight의 전망에 따르면 중동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전세계 시장 확대분의 0% 가까이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중동 산유국을 중심으로 재정운용계획 수립의 근간이 되는 국제유가의 강세도 플랜트 발주 확대의 주요 배경이 될 전망이다. 중동지역 경제는 유가상승, 내수시장 확대 등을 배경으로 세계 주요 지역대비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2%의 경제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5% 내외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동 수입시장은 인구 증가 및 중산층의 구매력 증가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기록중이며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하여 산업구조 다각화등을 통해 석유의존도를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신국가개발 계획을 추진중에 있어 중동은 천연자원과 자금력 및 개발수요 등 경제협력 요건을 모두 겸비한 플랜트 시장의 성장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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