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다쏘시스템(회장 버나드 샬레)과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이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다쏘시스템 대구 R&D 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산업에 특화된 3D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의 개발 및 지원을 담당하게 될 R&D 센터는 오는 4월 문을 열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의 R&D 센터는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지역의 조선 분야 고객들을 보다 긴밀하게 지원하겠다는 다쏘시스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국제문화산업지구(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내에 들어서게 될 R&D 센터는 높은 기술력을 갖춘 R&D 엔지니어와 산업 전문가들이 팀을 결성해 조선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PLM 솔루션의 개발 및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폭넓은 연구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세계적인 조선소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맞추고, 활용성은 더욱 높이면서 사용은 쉬운PLM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3D기술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기업들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다쏘시스템 대구 R&D 센터는 한국 조선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PLM 솔루션 관련 연구개발 인력 양성에도 집중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인근 지역 연구소 및 대학과의 협력 가능성도 타진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 R&D 센터 필립 라우퍼(Philipe Laufer) 부사장은 “PLM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업계의 리더들과 가까운 곳에서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고객들이 우리에게 전달해 주는 정보는 다쏘시스템 R&D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사안들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프랑스 최고의 IT 기업인 다쏘시스템의 R&D 센터를 유치함으로써 대구경북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지역 고용 창출 효과를 얻고 국제도시로써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쏘시스템의 R&D 센터를 시작으로 대구시는 향후 국제적인 명성을 갖춘 해외 기업 및 IT 솔루션 업체들을 인근에 추가 유치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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