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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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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 공모가 3500원 확정…30일 코스피 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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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
조회: 3987
등록일: 2015-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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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이 공모가를 35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진중공업은 초대형 조선기자재 전문기업으로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 결과 35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 세진중공업은 오는 19일과 20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1월 30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게된다.
세진중공업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 재무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은 대부분 장기적 관점에서 세진중공업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일부 전방 시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세진중공업의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투자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세진중공업은 2015년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16% 성장한 282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256억원, 14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업계 최대 규모인 약 22만평의 생산부지를 통해 갖춘 높은 생산력뿐만 아니라 Deck House 및 LPG Tank 핵심 기술 중심의 제품 다각화에서 비롯됐다.
특히 세진중공업은 최근 미국 비고르사와 약 2920만 달러 규모의 암모니아탱크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수익성이 좋은 LPG Tank 기반의 거래선 다각화까지 가시화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세진중공업의 수요예측 최종 경쟁률은 약 8.8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공모주 시장의 투심이 얼어붙으면서 기관투자자들이 실수요 위주로 주문을 접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진중공업의 상장은 대우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주관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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